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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차일드 케어를 위한 첫번째 국제 심포지엄, 로마에서 개최

2018.12.12

센트레 오브맘측 개최,산후 케어와 미생물 이슈에 대한국내외 전문가들 참석.

아이와 엄마를 위한 첫번째 국제 심포지엄 - Via delaPinetaSacchetti 502이 센트레 오브맘 개최로 지난10월 26일 로마에서 진행되었다.

북경, 서울,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급 산후조리원 센트레 오브맘(Centre Ofmom)은 전문적인 요가 수업, 뷰티 케어,마사지, 휴식 공간, 뮤직 테라피 등의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여 산모의 건강한 회복과 심리적인 치료를 도울 뿐만 아니라, 산후조리 전문 의사 및 산후조리사, 영양사와 요리사를 갖추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후조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북경, 서울,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로마에서 곧 개원될 센트레 오브맘은 이탈리아에서 설립될 엄마와 아이의 체내 미생물을 위한 세계 최초의 바이오 뱅크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본 바이오 뱅크 프로젝트는 지난 국제회의 때 이탈리아 주재 한국대사관, 이탈리아, 중국 및 한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프로젝트 조직자인 한미 사이언스 회장 임종윤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로마 제멜리 병원의 이사인 Marco Elefanti교수와 같은 병원 산부인과 교수인 Antonio Lanzone, 로마 카톨릭대학 소화기병학 교수 및 제멜리 병원 내과대학 복합수술 실장Antonio Gasbarrini교수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본 심포지엄에서는산모의 출산 전부터산후조리동안확립된생물학적, 신진대사, 정신적 물리적균형의보존과신생아케어를위한산후회복강화의중요성에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산모의신체적, 심리적건강을회복시켜주는영양소의역할과 음식이 신체에 미치는 상호작용 중 미생물이 면역체계시스템에어떠한영향을 끼치는지, 미생물에 대한 큰중요성을부여했다. 이로써 산모의 건강을 관리하여건강한 태아의 발육 기초를다지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올라온 급속도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위한 수칙 보고서에 따르면, 올바른 생활습관과 적절하고 균형있는 영양섭취만으로 10년간 3600만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런 점에서 만성질환 예방과 미생물에 대한 상관관계를 나타낸다면 앞으로 미생물 연구에 대한 긍정적인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탈리아,중국,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전문가들은 산모와 태아의 미생물에 대한 연구 현황을 발표하여, 임신 중 산모와 태아의 건강 관계가 출산 후 아기에게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미생물을 오랜시간 연구해 온 이탈리아 전문가 중 하나인Gasbarrini교수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한 미생물이 당뇨병 같은 만성질병의 예방 가능성을 발표하였을 뿐만 아니라 산모와 아이의 건강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연구를 강조하였다.

음식 영양분에 큰 영향을 받는 산모의 미생물은 앞으로 아기의 면역체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근본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본 심포지엄에서 올바른 식습관이 미생물과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오랜 논의가 있었다. 그동안 진행된 수많은 장과 뇌에 관한 연구는 장 미생물균의 건강상태가 우리의 신경기능과 정신적인 기능에 많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엄마와아이의미생물연구를위한최초의이탈리아바이오뱅크 오직 여성 건강을 위한 전면적인 이탈리아 센터 설립

제멜리 병원과 로마 센트레 오브맘이 참여하는 이탈리아와 한국 간의 협력 프로젝트인 엄마와 아이를 위한 이탈리아 최초 바이오 뱅크는 장내 미생물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와 임산부의 건강 및 불임 등의 여성의 건강을 위한 과학적인 연구 전략을 개발과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하여 태아의 올바른 영양 공급과 올바른 성장의 길로 이끌어주는 유용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카톨릭 대학교는 센트레 오브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문 교육 및 훈련과새로운 전문 프로그램을모색하여 현재 치료 프로그램의 개선을 위한 이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올바른 바이오 뱅크의 운영을 위해 센트레 오브맘은 카톨릭 대학에서 파생된AAT-진보적 분석 기술 연구소장 Marina Elli의 지원을 받아 유익균 연구 및 유익균에 기초한 건강식품, 식품, 약물 등이 인체 장내 미생물에 미치는 상관관계 분석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북경협화병원 산부인과 Liangkun Ma 교수는 본 심포지엄을 통해 산모 영양과 장내 균주의 상관관계와, 요가, 음악 치료 등 산모의 심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서울대학교인간, 환경 마이크로비옴센터센터장인 고광표 교수는 여성 방광과 내장 만성 염증을 예시로 들어 건강에 미치는 미생물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고 교수팀은 혁신적인 배열 기법을 통해 미생물 분자 표기법을 개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질병과 관련된 특정 미생물과 대사산물의 기능적 역할도 평가했다.

이탈리아와 유럽에서 처음으로 여성의 전면적인 건강을 케어하는 센터설립 발표로 제1회 국제 심포지엄은 여성 건강 발전을 의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이탈리아에서 과학적인 우수성을 나타내는 로마 제멜리 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앞으로 바이오 뱅크의 놀라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산부와 산모의 지원은 서로 각각 다른 입장을 나눌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것이다. 만약 함께 대화를 나눈다면 지원, 복지, 치료 분야에서 바이오 뱅크의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다.

산후조리는 동양 철학과 학문에 기초한 산모의 건강 회복 치료 개념이며, 수백 년 전부터 한국에서 사용되어 현재 각종 학술 연구에 기초가되는 치료 학술로 작용하고 있다.

2009년첫번째산후조리센터의설립은현재의 센트레 오브맘을 탄생시켜 오늘날생활방식에맞게현대화되고 맞춤화된설비 시설을 통해 가장 권위있는 산후조리원으로 자리잡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