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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에 e월드와이드그룹 동참"

2021.11.04

임종윤 대표 "코로나 백신 불평등 해소에 큰 힘…더 많은 단체 참여해야"



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Hanmi Science Consortium)에 국제적 사회적 기업인 e월드와이드그룹(eWorldwide Group, eWW)이 참여하면서 코로나19 백신 불평등성 해소에 힘이 실렸다.

임종윤(사진)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현지시간 3일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런던에서 ”백신 형평성과 접근성을 높이려면 코로나19 백신에 필수적인 mRNA 물질의 제조 및 운송에 따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G20 정상회의에서 의장국인 이탈리아 마리오 드라기(Mario Draghi) 총리는 “백신 보급의 불평등으로 선진국은 인구 대비 70% 이상이 최소 한 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지만 개발도상국은 접종률이 3%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차이는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것이며 팬데믹 이후의 글로벌 경기 회복을 저해하는 원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임종윤 대표는 “한미사이언스의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로 eWW그룹 대표 살마 아바시(Salma Abbasi) 박사와 그녀의 팀이 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에 합류하여 기쁘다”면서 “한미 글로벌 컨소시엄이 아프리카, 중동 및 남아시아의 백신 형평성을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eWW는 수십 년 동안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특히 백신 형평성 문제와 의료 시스템 강화를 통해 신흥국에서의 사망을 예방하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들의 경험은 전 세계에 백신공급 지역허브를 구축하려는 세계보건기구(WHO) 계획에 대한 우리의 약속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아바시 박사는 “한미사이언스는 백신 형평성을 위한 능력과 코로나19 팬더믹 극복을 위한 혁신적인 백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훌륭한 조직”이라면서 “우리는 코로나 팬더믹 기간에 방치되었던 신흥국 수십억명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이들을 대변하는 임종윤 대표와 같은 지도자가 더 필요하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임종윤 대표는 “G20은 현재 전 세계 인구의 70%가 2022년 중반까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도록 글로벌 협력을 공약했다”면서 “저는 다른 단체들도 글로벌 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고 기꺼이 도울 수 있으며 능력도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메디소비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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