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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Vacmedix, 항균성 내성 진단 테스트에 대한 특허 출원 발표

2022.07.27

항균성 내성 검출을 위한 새로운 진단 테스트에 대한 특허 출원 발표

27일, 신세대 암 백신 개발에 주력하는 영국 바이오파마 회사 Oxford Vacmedix(OVM)가 Innovate UK의 자금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항균성 내성 진단 테스트 프로젝트 작업이 영국에서 특허 출원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에서는 항균요법에 대한 내성관리 대응을 세계적인 과제로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카바페넴계 항생제가 우수한 효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내성 증가가 특히 우려되고 있다.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와 베이징 디탄(Ditan) 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프로젝트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한 세균 내성을 검출하는 측면 유동 면역 분석(LFIA) 진단 테스트를 개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신속함, 간소함 그리고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어, 특히 저소득 및 중산 국가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OVM과 계약 관계에 있는 창저우 바이오텍(Changzhou Biotech)에서 생산한 진단 시제품은 항생제 내성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베이징의 몇몇 주요 병원 및 중환자실에서 테스트를 거쳤다. 예비 임상 시험 결과, 이 진단 키트는 사전 세균배양 없이 약 15분 만에 임상 샘플에서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직접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MR 진단 프로젝트는 주로 아웃소싱되어 OVM의 주요 백신 개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어왔다. 이 프로젝트는 자궁경부암 HPV 백신인 OVM-100과 서바이빈 기반의 고형 종양 백신인 OVM-200의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백신 모두 단일 사용 혹은 기타 면역 종양학 약제들과 함께 사용되어,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다.

윌리엄 핀치 Oxford Vacmedix 최고 경영자는 “우리의 주요 관심은 암 백신 개발에 있지만, 우리의 기술은 전염병에도 적용할 수 있으며, 이 새로운 진단 테스트는 중환자 치료 시 필요한 수요를 해결한다. 우리는 초기 결과에 대해 확신이 있다. 현재 특허 출원이 이뤄졌으니, 파트너사와 협력해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장시송 Oxford Vacmedix 창립자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가 Innovate UK 자금 지원을 받고 협력 파트너와 함께 AMR 진단을 개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창저우 바이오텍의 팀이 이뤄낸 연구 개발을 높이 산다. 진단 테스트의 민감성과 특수성은 그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이 연구가 더욱 발전되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처: Oxford Vacme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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