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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마커 연구 참여"

2022.10.24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당뇨와 비만 치료제 및 디지털 예방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코리그룹의 바이오마커 해외 연구에 참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에 따르면, 코리그룹은 제멜리 병원과 함께 ‘Policlinico Gemelli and Coree: 건강한 사람, 당뇨병이 있는 사람, 비만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멀티오믹스 분석을 이용해 식이요법 및 생활습관을 비교한 결과’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최대주주인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은 2018년 로마 카톨릭대 및 제멜리병원과 산모와 태아를 위한 바이오뱅크 설립을 주도한 바 있다.

연구에 참여하는 제멜리병원 안토니오 가스바리니(Antonio Gasbarrini) 교수는 대변이식(Fecal Microbiota Transplantation, FMT)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위장관과 간, 췌장 등 염증과 종양 질환의 세계적 선구자다.

연구진은 2,000여개 이상의 멀티오믹스 기반 생물학적 데이터와 피하 마이크로센서 기반의 연속 혈당계 기반 신경 혈당 모니터링 결과들을 활용해 당뇨, 비만과 같은 대사 질환에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그 대사물질들이 숙주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와 코리그룹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바이오마커들과 질병 상태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디지털 치료 솔루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박상태 대표는 “바이오마커를 통해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과 디지털 예방 솔루션 등 R&D의 상업화와 더불어 차세대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코리그룹과 협력해 장내미생물 환경 조절을 통한 대사증후군의 증상 개선을 위한 예방 및 치료 솔루션 등 파이프라인 확보와 상업화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출처: 청년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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