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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면서 내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본격적인 해외수출 고성장을 예고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의 성장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케어 제품이 중국 수출을 꾸준히 견인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올해 8월 중국 전역에 의약품 도소매 물류센터 150개를 보유한 중국 최대 의약의료기기 유통업체 구주통의료기기그룹유한공사와 차세대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공급•판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중국 풍토병 진단키트와 동물진단키트 등 체외진단 의료기기•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 공급할 예정이다.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당사가 보유한 수출 역량을 대외적으로 조금이나마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내년 해외 자회사와 관계사들과의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휘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디엑스앤브이엑스 자체 브랜드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협력 파트너 고객사 상품도 다양한 국가에 수출할 수 있도록 CSO(의약품판매대행) 수출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